태풍 돌핀이 일본 남쪽 해상을 향해 북상하면서 일본 여행 일정에도 변수가 커지고 있습니다. 30일 기상 정보에 따르면 돌핀은 괌 동쪽 해상에서 빠르게 세력을 키우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중심기압이 더 낮아지고 최대풍속이 초속 55~56m에 이르는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기상 당국과 주요 예보 모델은 돌핀이 당장 한반도보다는 일본 열도와 그 주변 해상에 더 먼저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8월 초에는 도쿄 남동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분석됐고, 오키나와 인근을 거쳐 중국 쪽으로 방향을 틀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와 일본행 항공편과 현지 이동 계획을 세운 여행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행업계에서는 현재까지 대규모 취소 움직임은 뚜렷하지 않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편 변경이나 일정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일본 남부와 오키나와, 규슈 방면을 중심으로는 태풍 진로와 속도를 계속 확인하면서 출국 전 운항 정보와 현지 안전 공지를 수시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