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56년 만에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명예회장으로 전환됐습니다. 후임 회장에는 그의 아들 하워드 버핏이 선임됐고, 버핏은 이사회에는 계속 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지시간 17일 성명을 내고 96세인 버핏의 회장직 사임이 즉시 효력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버핏은 1970년 회장에 오른 뒤 회사를 세계 최대 투자기업 가운데 하나로 키워왔으며, 올해 초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이미 물러난 데 이어 이번에 회장직까지 내려놓게 됐습니다.
버핏의 퇴진은 버크셔의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시장에서는 버핏 시대의 마무리라는 상징성과 함께, 후임 체제에서 버크셔의 투자 철학과 경영 기조가 얼마나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