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14일(현지시간) 이란 영공에서 격추된 뒤 50시간 넘게 적진에 고립됐던 공군 대령의 생환 과정을 공개하며, 대규모 구조 작전과 조종사 보호 의지를 부각했습니다. 이번 일은 미군이 전투기 격추 상황에서도 병력을 끝까지 구해내겠다는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강조한 사례로 해석됩니다.
당시 대령은 이란 상공에서 미사일 피격으로 전투기가 추락한 뒤 낙하산 손상과 중상을 입은 채 물과 음식 없이 버텼고, 특수부대와 정보요원 등 다수 인력이 투입된 수색 끝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첫 인터뷰에서 추락 순간 시속 16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떨어지며 기도했다고 회상했고, 자신을 발견한 구조대를 본 뒤에는 “가자”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공군은 일본 미사와 기지에서 F-35A 전투기와 F-16 전투기를 함께 동원한 화력 시범 훈련도 공개해 전력 전환과 작전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내 한 방산업체가 공군 기지 정비시설 관련 계약을 따낸 사실도 전해지며, 미 공군의 전력 운용과 유지·보수 체계 전반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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