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방한한 칸다 마사토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접견하고,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핵심광물과 인공지능,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접견은 한-중앙아시아 정상외교와 ADB 협력을 연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해 한국의 기술력과 ADB의 다양한 금융수단을 결합한 협력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양측은 ADB가 추진 중인 아세안 파워그리드 등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인프라 사업과 원전 금융지원 분야에서도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16일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중앙아시아, ADB 간 협력 구도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자원과 기술, 자본을 묶는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 주요국과의 공급망 협력과 첨단산업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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