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렸습니다. 청문회에서는 강남 아파트 저가 전세를 둘러싼 증여세 탈루 의혹과 대법관 임명 제청을 둘러싼 사법 현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선거법 사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가 9일 만에 끝난 데 대해 다소 이례적이었다는 취지로 언급했고, 대법원장과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전세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증여를 생각하지 못했고, 납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야는 김 후보자의 자격과 함께 사법부 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된 이날 청문회는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과 함께 향후 대법관 역할에 대한 시각을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