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모레노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몇 년 전부터 대한민국 대표팀을 원했다”며 한국 대표팀을 맡게 된 데 큰 책임감과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이날 외국인 코칭스태프와 함께 한국 땅을 밟았고, 공항 현장에서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팬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는 입국 직후 취재진과 만나 “더 나은 대표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대표팀 재정비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천안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에 나설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 축구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흔들린 분위기 속에서 새 사령탑 체제로 전환하며, 모레노 감독은 앞으로 6경기 안팎의 일정에서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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