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의 개막 퍼레이드는 12일 오후 춘천 도심에서 대규모 거리행진으로 펼쳐졌습니다. 축제극장몸짓에서 운교사거리를 거쳐 춘천시청 광장으로 이어진 행진에는 예술가와 시민 약 1000명이 참여했고, 대형 인형과 조형물이 도심을 수놓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현장에서는 인형극인들과 합창단이 함께 꾸민 무대가 이어졌고, 500명 규모의 합창단이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 무대에서 축제의 공식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올해 제38회 춘천인형극제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춘천인형극장과 시내 일원에서 이어집니다. 주최 측은 국내외 10개국 99개 팀이 참여해 총 105편, 19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으며, 국제포럼과 아트마켓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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