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춘천인형극제가 12일 춘천시청 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공식 개막했습니다. 올해 개막행사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과 함께하는 퍼펫카니발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예술가들이 대형 인형과 퍼레이드로 도심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축제는 전 세계 10여 개국 인형극단이 참여해 100여 개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16일까지 춘천인형극장과 춘천시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특히 개막일 저녁에는 운교사거리에서 시청 광장까지 행진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대형 인형극을 함께 관람하며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춘천시는 올해 축제가 공연과 체험, 퍼레이드가 어우러진 도심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시민 참여형 행사와 거리 퍼포먼스를 통해 도심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꾸미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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